말리 프로그레학교,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파디알라 꿀리발리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인류해방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20세기의 위대한 정치가이신 김일성주석각하의 탄생 11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그이의 존함은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새겨져있으며 여전히 그 명성이 높습니다.

그이의 명성은 특히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아프리카나라들의 민족적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해 도자기공장, 문화궁전건설과 같이 사심없는 원조를 주신것으로 하여 잘 알려져있습니다.

1964년 10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초청에 의해 말리공화국의 첫 대통령이였던 모디보 께이따(Modibo Keita)가 대표단과 함께 김일성주석께서 보내주신 특별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하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직접 비행장에서 대표단을 맞아주시였으며 체류기간 대표단에 많은 배려를 돌려주시였습니다.

국가일로 그토록 바쁘신속에서도 그이께서는 말리대통령과 함께 평양방직공장과 기양뜨락또르공장, 기양관개시설, 태성호를 비롯하여 수도주변의 공장들과 기업소들을 참관하시였으며 말리의 새 사회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말리인민이 독립후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택하고 식민지통치의 나쁜 후과를 완전히 청산하였으며 민족경제와 문화건설, 민족간부양성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한것을 축하해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를 반대하기 위한 투쟁과 아프리카의 해방과 통일을 위해 기울이고있는 노력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시였습니다.

말리는 아프리카나라들중 김일성주석각하의 커다란 물질적 및 기술적원조를 받은 첫 나라입니다.

1965년에는 피복공장과 정미공장, 도자기공장, 500ha의 관개공사원조를 받았으며 1970년에는 3 000석의 문화궁전건설, 60대의 농기계와 125만$에 달하는 자재 등 원조를 받았습니다.

김일성주석각하의 물질적방조와 도움은 1991년까지 계속되였으며 말리의 새 사회건설에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말리인민은 김일성주석을 지금 이 순간까지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그이를 찬양하고있는것입니다.

또한 우리 말리인민은1969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되는 주체사상연구조직을 결성한 큰 자랑을 가지고있습니다.

말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주체사상연구 및 보급사업이 활기있게 진행되였으며 오늘은 잘 째인 국제적인 조직망을 형성하고있습니다.

말리의 프로그레학교에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김일성주석각하의 존함과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자주시대의 불멸의 강령으로 풍부화시켜주신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존함을 모신 학급들이 있습니다.

말리의 프로그레학교 주체사상연구조직은 김정은각하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및 보급활동을 활기있게 진행해나갈것이며 우리 두 나라와 두 인민사이의 친선과 협조관계를 공고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말리-조선 친선과 단결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