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민주로동당 대표단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드린 금도금공예 《6.15공동선언문》

    금도금공예 《6.15공동선언문》은 주체95(2006)년 11월 3일 남조선민주로동당대표단이 드린 선물이다.

    주체94(2005)년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여 남조선 각계 인사들과 인민들이 드린 선물을 보면서 자기 당만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선물을 드리지 못한데 대하여 커다란 자책감을 느끼고 남조선민주로동당대표단은 이번 평양방문이 정세가 긴장한 속에서 이루어지지만 꼭 선물을 마련하여야겠다고 토의하고 오랜 의논끝에 선물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선물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전문을 동판부식법으로 조각하고 전면을 금색도금하여 만들었다. 선물에는 어떠한 외세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 길에 앞장설것을 다짐하는 의미가 담겨져있다고 한다.

    남조선민주로동당대표단은 조선사회민주당과의 협력사업을 토의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기회에 선물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