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꽈도르의 어느 한 출판사 총사장으로 말하면 조선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하고 연 250여일간이나 체류하면서
어느해인가 조선을 방문한 그는
환자의 생명을 위해 직승기를 띄우도록 해주시고 그 직승기가 일기조건으로 도중에 착륙하게 되자 불리한 기상조건에서도 비행할수 있는 대형려객기를 띄워보내주신 인간사랑의 이야기, 죽음의 계선에서 헤매이던 그 로동자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고 대지를 활보하게 된 전설같은 이야기였다.
총사장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단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신화에서나 볼수 있는 사랑의 전설이 아닌가.
그는 마음속으로 《사랑의 신》은 환상이 아니라고, 바로 조선에 《사랑의 신》이 계신다고 토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