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성원
이고리 고르부노브
1991년에 쏘련이 붕괴된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정한 사회주의나라로 되였습니다. 인민조선의
1992년에 약 70개당이 이 선언에 서명하였습니다. 2017년 당시 세계적으로 약 300개 정당이 평양선언에 서명하였습니다.
오늘 나의 토론목적은 평양선언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들을 선정하여 분석하며 이 선언을 발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로선을 분석하는것입니다.
1980년대중엽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는 쏘련에서 사회주의길에서 리탈되는 과정이 시작되였다는것을 정확히 가려보았습니다.
20세기 90년대초 쏘련에서의 파멸적인 개혁의 영향과 사회주의진영의 붕괴로 인하여 매우 복잡한 정세가 조성되였습니다.
1992년 당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였습니다. 쏘련에서 큰 충격이 일어났습니다. 사회주의체제가 허물어지고 거기서 무서운 자본주의괴물이 자라났습니다. 인민조선은 수많은 적들의 포위속에 혼자 남게 되였습니다.
그해는 또한
그이께서는 뽀르뚜갈공산당대표단과의 담화(1991년 7월 상순)와 미국 《워싱톤타임스》기자단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1992년 4월) 그리고 많은 다른 로작들에서 사회주의재건운동과 사회주의위업의 전진과 관련한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히시였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 근본원인은 이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의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은데 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리념에 충실한 유일한 나라로서 그리고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자각하고
선언에 명기된 우리 시대는 자주시대이며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라는 문구는 우리들로 하여금 바로 자주적립장에서 진정한 사회주의당을 건설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합니다. 자주위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재와
선언에 명기된 매개 당은 모든 로선과 정책을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그리고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게 세우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집행해야 한다는 문구는 전세계의 사회주의당들은 자기 나라의 실정과 경제문화적특성을 고려하고 인민에 의거하여야 한다는것을 밝혀주고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입니다. 바로 여기에 주체사상의 원리, 사회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사람이 노는 역할과 관련한 원리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첫자리에 내세우고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밝히였습니다.
우리는 평양선언에서 가장 중요하며 절박한 측면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선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로선을 반영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 인민조선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반대,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적소유, 무계급사회건설과 같은 사회주의리념에 대한 자기의 충실성을 선언하였습니다. 선언은 자주성, 모든것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의 역할, 사회주의당들의 선차적과제인 민족해방과 같은 주체사상의 가장 중요한 측면들을 반영하였습니다. 이 모든것은 쏘련이 붕괴된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견지한 로선이야말로 진정한 혁명로선으로 된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습니다.
평양선언이 차지하는 중요한 몫은 그것이 사회주의붕괴이후 세계각국의 60여개 정당 및 운동들을 처음으로 묶어세우고 재편성하여 세계제국주의와의 힘겨운 투쟁에 나서도록 해주었다는데 있습니다.
주체사상을 순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족사상으로 보는것은 어리석은짓입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의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