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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전 겨울 어느날 량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는 백두산으로 향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난생처음 사나운 눈보라와 맞다들린 일군들에게 용기를 내라고, 이제부터 진짜행군이라고 하시며 앞장에서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고 기어이 올라왔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선의 언덕을 수없이 맞받아 헤쳐나가시였다고, 이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이라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간직하면 총탄이 비발치는 격전장도 웃으며 달릴수 있고 단두대에 올라서서도 혁명의 노래를 부를수 있다고, 이것은 지나온 조선혁명의 력사가 증명한 불패의 진리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련봉의 크고작은 산발들을 바라보시며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자는것이 오늘 자신께서 백두산에 올라 더욱 굳게 다지게 되는 결의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