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금지문자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피눈물의 해가 저물어가던 주체83(1994)년 섣달그믐날에도 인민군군인들이 지켜선 초소를 찾으시였다.

군인들은 한해의 마지막날 밤에 뜻밖에도 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천만사연이 담긴 말을 대신하여 하염없는 눈물을 쏟고쏟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에게 울지들 말라고, 평양에선 지금 아이들이 설맞이노래를 부르고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지금 총대로 그 노래를 지키고있다고, 자신께서는 학생소년궁전의 그 불빛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는것을 총으로 말하고싶어 동무들에게 왔다고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