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영예를 안고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의무를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리행해나가는 공민들중에는 황해북도종합병원 안과의사 김명월동무가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안과의사로 배치된 날 그는 로의사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주체49(1960)년 8월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에 참석하신
그날의
환자치료를 위해 새로운 수술방법을 터득하고 수술기재창안을 위해 그가 심혈과 로고를 바친 무수한 낮과 밤은 더 론하지 않는다. 그는 몸이 허약한 환자들인 경우에는 수술에 앞서 그들의 몸을 추세워주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바치였다. 지어 실명당한 한 로동자에게 광명을 되찾아주기 위하여 자기의 결막을 떼여 그의 눈에 이식해주었다.
해마다 도안의 시, 군들을 돌며 사람들의 눈치료를 하는데 어떤 날에는 수십명의 환자들을 수술할 때도 있었다.
견디기 힘든 정신육체적부담을 어떻게 이기는가고 묻는 젊은 의사에게 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광명을 안겨주어
높은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수천명의 실명자들에게 광명을 되찾아준 그를 사람들은 우리 의사선생님, 우리 어머니라고 부르고있다.
뜨거운 인간애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닌 김명월동무를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었다.